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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철제구조물 '와르르'…차량 100여대 파손



청주

    고속도로서 철제구조물 '와르르'…차량 100여대 파손

    (사진=장나래 기자)

     

    (사진=장나래 기자)

     

    고속도로 한 가운데 수천개의 철제구조물이 떨어져 차량 10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8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남이면 청주-상주간고속도로 상주방향 진입 구간을 달리던 A(58)씨의 21.5t 화물차에서 길이 3㎝, 두께 0.3㎜ 가량의 철제구조물 수천개가 떨어졌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 10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수습을 위해 2시간 넘게 도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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