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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물든 4천여 명의 가을밤, 전북CBS 별빛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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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으로 물든 4천여 명의 가을밤, 전북CBS 별빛콘서트

    전북CBS 창립 56주년 기념 별빛콘서트에 참여한 김창완 밴드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훈기자)

     

    전북CBS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진행한 '별빛콘서트'가 4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가을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22일 밤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별빛콘서트에는 왁스, 노사연, 김원준, 데이브레이크, 김창완 밴드가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 팀마다 공연이 끝날 때면 어김없이 박수와 환호성,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며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추억과 감동,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인 왁스와 세월이 흘러도 무르익은 실력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노사연, 남심마저 사로잡을 외모와 그 이상의 실력을 갖춘 김원준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다가섰다.

    문재인 정부 취임 100일 기념식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한층 유명세를 탄 데이브레이크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고, 김창완 밴드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나 어떡해', '청춘', '너의 의미' 등 8곡을 잇달아 부르며 애정에 보답했다.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밤 10시가 다 될 무렵에야 막을 내렸고, 관객들은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키다 공연시간보다 길게 남을 감동과 여운을 가지고 귀가했다.

    전북CBS 별빛콘서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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