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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청원생명축제' 개장…10일 대장정 돌입



청주

    '2017청원생명축제' 개장…10일 대장정 돌입

    (사진=청주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인 '2017청원생명축제'가 22일 문을 열고 열흘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먹을거리마당,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개막식은 인기 가수 축하 공연과 함께 11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에 대한 한국표준협회 인증패 전달 등이 펼쳐진다.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청원생명 농특산품판매장과 한우와 돼지고기 등을 구입해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마당, 명품 전시로 해마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생명농업관, 기업관, 건강정보관, 플라워파크, 그리고 6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1,000원을 내고 참여하는 고구마수확체험장에서는 본인이 캔 고구마를 1인당 1kg씩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1만 ㎡의 가을들녘에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래놀이와 물놀이, 바람개비언덕 등으로 꾸며진 자연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푸른 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유료로 사는 입장권은 액면가만큼 축제장에서 농·축산물을 살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좋지 않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축제장을 꾸몄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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