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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과 V30 번호이동 첫날 2만건, 과열기준 못미쳐



IT/과학

    갤노트8과 V30 번호이동 첫날 2만건, 과열기준 못미쳐

    (사진=자료사진)

     

    삼성 갤럭시 노트8과 LG V30 등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일반판매가 시작된 첫날 번호이동이 2만 건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일반 번호이동 첫날인 21일 이동건수는 2만 7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과열로 보는 2만 4천건보다는 적은 것으로 시장이 매우 뜨겁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05명 KT가 237명 줄어든 반면 LG유플러스는 442명 늘어났다.

    이동통신사간에 옮겨다닌 사람들의 숫자를 종합하면 SKT와 KT는 줄어들고 그만큼 LG유플러스는 늘어났다는 뜻이다.

    번호이동 건수는 방통위 과열기준보다는 적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대규모 집단상가와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장려금 50만원 이상씩 풀리면서 최신형 스마트폰의 가격이 3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보조금 경쟁은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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