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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혁신 R&D투자 '밑그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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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기술혁신 R&D투자 '밑그림' 공개

    서병수 시장 주재 시민보고회 열고 'TNT2030 부산과학기술종합계획' 발표

    부산시청 청경 (사진 = 자료사진)

     

    지역 전통산업의 침체와 기술혁신 역량 부족으로 성장이 정체된 부산을 세계 50위 수준의 글로벌 혁신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22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TNT2030 부산과학기술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대시민 보고회 형식으로 공개하는 이 계획은 서 시장이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한 부산 기술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TNT2030 계획'의 그동안 성과와 추진 현황을 담았다.

    또, 올해 초부터 수립 중인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 계획인 '제 1차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공개한다.

    먼저 TNT 2030 계획은 과학기술진흥위원회외 BISTEP을 전국 최초로 설립하는 등 R&D 통제와 협치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대학산학연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설립과 지역기업의 글로벌진출을 돕는 펀드 확보, 기술창업타운(센탑) 설립 성과를 거뒀다.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과 해양도시관리용 드론 기술개발 등 중대형 R&D 유치를 통해 1,037억 원의 국비를 유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7건과 비예타 11건을 추진 중에 있다.

    시가 역대 처음으로 만든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 경쟁력과 산업 융성을 이끌어내 세계 50위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드는 것을 비전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혁신역량을 현재 전국 9위 수준에서 5위로 끌어올리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역내총생산(GRDP)의 1.7%에서 2%(2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는 신산업 창출과 R&D투자 확대, 창의인재 양성, 혁신플랫폼 활성화, 90개 미래 전략기술 개발 등 5대(5C) 전략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TNT2030과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통해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히든챔피언 및 강소기업 육성, 부산과학기술인력육성 등 종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화를 실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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