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부산서 열려



부산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부산서 열려

    지난해 열린 전국 합동위령제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전국합동위령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2일 오후 부산 남구 당곡공원 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행정안전부, 부산시와 함께 '2017년도 전국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이날 위령제에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가족과 유족단체, 김부겸 장관을 비롯한 행안부 관계자와 박재민 행정부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 종교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공원역사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참석자들은 역사관과 식전행사를 관람한 뒤 추도사와 분향, 헌화 순으로 합동위령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UN공원과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등이 밀집한 '당곡공원' 내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 강제동원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수집··보존하고 과거사 규명과 역사교육, 피해자 추도와 기념 활동을 벌이는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288건, 487점의 전시자료를 비롯해 1539건, 2150점의 수장고 보관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14명의 상주 직원이 위령사업과 연구·학술사업, 유족 복지지원, 역사관 운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