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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청사 건립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



전북

    익산 신청사 건립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

    (사진=자료사진)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후된 신청사 건립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준공된 지 47년 된 익산시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는 물론 사무 공간 협소로 업무 효율 저하와 시민불편이 가중됐다.

    이 때문에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과도한 재정 부담 속에서 천억 원 이상 소요되는 청사 건립은 요원하기만 했다.

    문제는 예산인데, 시 재정부담은 최소화해서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반드시 현실화시키겠다는 게 정 시장의 방안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국비로 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이 어려울 경우, 국비확보와 더불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또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KTX 익산 선상 역사에 신청사를 중축하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이에 신청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호남의 3대 도시 위상과 품격에 걸맞는 익산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님들과도 충분히 협의해 익산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의 역사적인 첫 단추를 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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