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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취업·이공계…수시모집 강세 여전



대전

    전문성·취업·이공계…수시모집 강세 여전

     

    전문성 등을 강조하는 학과들과 이공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프라임 사업 관련 학과들이 2018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

    학령인구 감소로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취업을 염두에 둔 선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건양대 프라임 사업 학과인 글로벌프론티어학과는 지난해 7.93대 1보다 높은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양대의 프라임 학과 수는 총 10개로 건양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에서 미래 유망사업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는 소형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다른 대학은 전문성이 강조되는 취업 관련 학과에 지원자들이 대거 원서를 냈다.

    5.2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한남대는 11명을 모집한 간호학과에 246명이 몰려 22.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경찰학부 경찰학 전공도 18.8대 1의 경쟁률로 강세를 보였다.

    배재대 역시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관련 학과들이 약진하며 항공운항과가 19.53대 1, 심리상담철학과가 17대 1, 실용음악 보컬과가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호서대는 12명을 뽑은 물리치료학과에 377명이 몰려 31.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간호학과도 45대 1로 강세를 보였다.

    대전대도 간호학과가 43.14대 1, 응급구조학과(여자) 19대 1, 물리치료학과 17.17대1, 경찰학과 15.60대 1 등으로 역시 취업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목원대는 유아교육과 38.5대 1, 음악교육과 12.7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송대는 간호학과 35.50대 1, 글로벌조리학과 33대 1, 유아교육과 28.50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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