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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전월세 거래 한 달전보다 9%↑…주택거래는 소폭 감소

전월세 거래 한 달전보다 9%↑…주택거래는 소폭 감소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한 달전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 6578건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9만 8130건이나 7월의 9만 8414건에 비해 각각 1.6%와 1.9% 줄어들었다. 다만 최근 5년 평균인 7만 2615건에 비해선 33.0%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8월까지 거래량은 65만 3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반면 5년 평균인 61만 6천건에 비해선 6.0% 증가했다.

수도권의 지난달 거래량은 5만 709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5% 증가한 반면, 지방은 3만 9484건으로 4.5% 감소했다. 올들어 8월까지 거래량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보다 1.1%, 지방은 1.6% 각각 감소했다.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42만 1539건으로 1.0%, 연립·다세대는 13만 4481건으로 0.3%, 단독·다가구는 9만 6730건으로 3.8% 각각 줄어들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4만 3841건으로, 일년전보다 0.2% 증가했고, 특히 한 달전보다는 9.1%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도 114만 9천건으로 일년전보다 3.5% 늘어났다.

전세 거래량은 8만 3223건으로 일년전보다 2.0% 증가한 반면, 월세는 6만 618건으로 2.2%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일년전의 43.2%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한 달전의 42.1%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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