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00호를 맞은 제일기획 사보 ‘Cheil’ 표지 (사진=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은 18일 사보 창간 500호를 기념해 특별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5년 창간한 제일기획의 사보
은 지난 42년간 독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광고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대한민국 대표 광고 전문지라고 제일기획은 소개했다.
다수의 광고 관련 전문 서적이나 연구 논문 등에서 제일기획 사보 콘텐츠를 인용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고 미디어와 독자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9월부터 온라인 매거진으로 전환한 후에도 페이지 방문자 수가 월 평균 2만 명을 넘는 등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500호를 기념해 특별판으로 발행된 이번 사보를 특별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꾸몄다.
특집 콘텐츠로는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제호, 판형, 표지 디자인 등 사보 변천사를 소개하는 코너와 42년 간 사보에서 다뤄진 특집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대별 광고업계 주요 이슈를 분석한 코너, 최인아 전 부사장 등 제일기획 전현직 임직원들의 사보를 주제로 한 인터뷰, 시대별 제일기획 대표 캠페인 등을 담아 제일기획 사보의 역사는 물론 대한민국 광고업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디자인 면에서는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액자형 표지를 적용해 임직원 모두가 500호 사보의 표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NFC 기능을 탑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사보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500호 사보와 관련한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