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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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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지역 대학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전남대 6.45:1, 호남대 6.29:1, 광주대 4.55:1, 동신대 4.53:1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천 150명 모집에 2만 644명이 지원해 평균 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남대 수시 평균 경쟁률 6.45대 1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의 경우 14명 모집에 무려 282명이 지원해 2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식물생명공학부 11.90대 1,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가 8.08대 1로 집계됐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의예과 14.18대 1, 수의예과 14.60대 1,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 16.83대 1, 간호학과 8.13대 1 등 의·치학 계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학교는 1천 577명 모집에 9천 925명이 지원해 평균 6.29대 1의 경쟁률로 광주 4년제 사립대학 중 4년 연속 최고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호남대 수시 평균 경쟁률은 6.12대 1이었다.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가 12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16.6대 1, 응급구조학과 14.4대 1, 치위생학과 13.6대 1로 나타났다.

    광주대학교의 경우 1천 638명 모집에 8천 576명이 지원해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주대 수시 경쟁률은 4.55대 1이었다.

    간호학과가 13.8대 1로 가장 높았고 소방행정학과 10.1대 1, 뷰티미용학과 8.1대 1, 작업치료학과 7.2대 1 순이었다.

    동신대학교는 1천 507명 모집에 8천 3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3대 1을 기록해 지난해 수시모집 당시 평균 경쟁률 4.53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가 5.21대 1, 학생부 종합 4.4대 1, 지역인재전형 7.3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한의예과로 10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물리치료학과 9.2대 1, 간호학과 8.4대 1, 유아교육학과 7.8대 1, 전기공학전공 7.5대 1, 경찰행정학과 7.2대 1 순이었다.

    송원대학교는 722명 모집에 3천 62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간호학과가 53명 모집에 954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호남 최초 철도 관련 학과인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27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6.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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