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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한낮의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개최



광주

    광주지법 '한낮의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개최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 조선대 음악교육과 등 초청

    (사진=광주지방법원 제공)

     

    광주지방법원(법원장 김광태)은 12일 오후 법원 로비에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들과 KB청소년음악대학 조선대 캠퍼스 학생들을 초청해 '광주지방법원과 함께하는 한낮의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법원의 날(9월 13일)'을 맞아 음악을 통해 법원을 찾아오는 시민들과 법원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KB청소년음악대학 조선대 캠퍼스 학생들은 '프랑스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끌로드볼링의 Irlandaise(아일랜드의 여인)'의 플롯 연주와 '슈베르트의 가곡 Frühlingsglaube(봄의 찬가)'를 선보였다.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BLANC는 '인연', '아리랑 연곡' 등 다양한 곡을 아름다운 연주에 담았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의 대학을 연계,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대학교 이외에 6개의 대학과 연계해 음악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 음악교육과 역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음악회 이외에도 소외계층 초청 연주회, 병원 로비 음악회 등 다양한 곳으로 찾아가는 재능 기부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지방법원 김용규 공보판사는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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