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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잇단 사망사고 '살인기업처벌 특별법' 촉구



전남

    여수산단 잇단 사망사고 '살인기업처벌 특별법' 촉구

     

    여수산단의 잇단 사망사고에 대해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와 여수시지부·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화섬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살인기업 처벌 특별법'을 만들어 원청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성명서에서 "위험작업에 대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역시 보장돼야 하고 자본의 이윤 극대화, 정부의 안일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노동자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이번에 숨진 노동자가 인력시장에서 파견된 투입 첫 날 현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돼 현장에 대한 교육과 작업과정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됐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여수산단에서 세척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60대 작업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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