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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미화·우상화 논란' 박정희 우표 발행 서명 10만명



대구

    '독재자 미화·우상화 논란' 박정희 우표 발행 서명 10만명

    박정희 전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사진=자료사진)

     

    구미시와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 보존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서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됐다.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 보존회는 이달 중으로 10만 명 서명 용지를 행정소송 담당 법원인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병억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념 우표가 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우표는 독재자 미화와 우상화 논란을 빚으며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12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발행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맞서 구미시와 생가보존회는 7월 18일 기념 우표 발행 결정 철회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하고 7월 24일부터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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