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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소탄 도발에 F-15K·현무미사일로 응징 타격훈련



국방/외교

    北 수소탄 도발에 F-15K·현무미사일로 응징 타격훈련

    단독 전력으로 정밀 타격 능력 과시 … 한미 연합군 대응 조치도 준비 중

    북한 6차 핵실험에 대응해 현무2 탄도미사일을 동해에 실사격 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F-15K 전투기와 현무 탄도미사일을 동원한 합동 실사격 적 응징훈련이 진행됐다.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우리 군은 4일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격에서 육군의 지대지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장거리공대지 미사일을 동해상 목표지점에 명중시켰다.

    특히, 이번 합동 실사격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하여 공해상 목표지점을 향해 실시됐다.

    공군이 북한 핵실험지역에 대한 정밀타격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4일 새벽 6시경 F-15K 전투기에서 사거리 270km인 SLAM-ER 장거리 공대지 정밀유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공군 제공)

     

    군은 정확히 목표물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의 도발원점 및 지휘 지원 세력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실사격 훈련은 한미 연합 무력시위에 앞서 한국군 단독전력으로 실시됐다.

    군은 추가적인 한미 연합군의 대응 조치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사격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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