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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단원고에 세월호 추모조형물 조성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단원고에 세월호 추모조형물 조성

     

    ◇ 단원고에 세월호 추모조형물 조성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세월호 희생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4·16 세월호 참사 추모조형물'이 조성됩니다.

    조형물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체육관 맞은편 산책로에 설치되며, 제막식은 세월호 참사 4주기인 내년 4월 16일에 열립니다.

    조형물 디자인 공모 기간은 내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포천 석탄발전소 중량물 반입 갈등, 34일 만에 타결

    경기도 포천시 석탄화력발전 건설현장에 핵심부품 반입을 놓고 빚어진 사업자와 주민 간 갈등이 34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어제 오전 212t짜리 발전기와 90t짜리 터빈 등 발전소 핵심부품의 공사현장 반입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주민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창수면 가양리 도로에서 발전기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의 공사장 진입을 막아 양측간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 DMZ 트레일러닝 1일 평화누리길서 개막

    '2017 DMZ 트레일러닝' 대회가 내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개최됩니다.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광사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천 5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대회는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1백㎞ 코스를 운영하고, 트레일 러닝 입문자 및 일반인을 위한 코스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 연예인 농구단 다음 달 24일 희망나눔 자선 경기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은 다음 달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 경기를 개최합니다.

    이번 자선 경기에는 김재욱, 정범균 등 개그맨농구팀과 정진운, 나윤권 등 연예인농구팀이 대결을 펼칩니다.

    자선 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 수술과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 벨기에 세계 비보이 대회 대표선발전, 의정부서 열려

    경기도 의정부시는 다음 달 16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 루프에서 '벨기에 LCB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당일에는 예선전을 거친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고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상패, 12월에 벨기에에서 열리는 LCB 세계 비보이 대회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 이천 돼지 사육장서 화재…돼지 천마리 소사

    오늘 오전 2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돼지 축산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2개 동이 절반가량 불에 탔고, 돼지 1천여 마리가 소사해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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