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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靑행정관도 '댓글부대' 팀장 활동



법조

    MB정부 靑행정관도 '댓글부대' 팀장 활동

    댓글 활동 뒤 靑 입성…검찰 "靑재직 중 활동은 확인되지 않아"

    (사진=자료사진)

     

    '민간인 댓글 부대'로 불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의 팀장 가운데는 당시 청와대 행정관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오모(38)씨를 불러 조사했다.

    오씨는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친인척 등을 동원해 국정원 지침과 논지에 따라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2년 4월부터 박근혜 정부 초반인 2013년 6월까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과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그는 현재 뉴라이트 단체에 재직 중이다.

    검찰은 오씨가 2009년부터 사이버 외곽팀장으로 활동하다 청와대 행정관이 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 재직 중 사이버 외곽 팀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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