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수도꼭지 등 쇠붙이를 훔쳐 판 혐의로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 사상구의 한 재개발지역 내 주택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보일러 파이프를 훔치는 등 한달 여 동안 주택이나 공장 52곳에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재개발지역 미이주 주택이나 임대주택, 공장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고철값을 많이 받는 수도꼭지와 보일러 부품 등을 훔쳐 판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