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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신위·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충북교육청 '사이버안심존' 업무협약



청주

    방통신위·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충북교육청 '사이버안심존' 업무협약

    충북교육청 스마트폰 과사용방지 사이버안심존앱 각급 학교에 권장

    업무협약 체결한 김병우 충북교육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회장.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손을 잡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에 나섰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이버안심존앱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사이버안심존앱은 스마트폰 사용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013년부터 무료로 모든 국민에게 제공해온 스마트폰 앱이다. 전국 632개 학교에서 9만 1273명이 이용하고 있다.

    다만 이 앱은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건전한 스마트폰 활용과 소통하는 가정을 위해 상호 동의하는 경우에 설치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사이버 안심존 앱 깔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하루 평균 110분에서 64분으로 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스마트폰과몰입 현상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각급학교와 행정기관에 사이버안심존앱 깔기를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는 충북 도내 학교에 '사이버안심존' 구축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SW'과 '중독상담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는 운영학교에 대한 교육지원과 홍보, 스마트폰 이용행태 등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사이버안심존 사업이 충북지역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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