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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창원' 유치 성공



경남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창원' 유치 성공

    2017 FIRA 로보월드컵.(사진=창원시청 제공)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창원 유치가 성사됐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28일 "대만 가오슝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 FIRA 세계로보월드컵'에서 중국 우한 중국지질대학과 경합을 펼친 끝에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개최지로 창원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최가 확정된 '2019 세계로보월드컵 & 컨퍼런스'는 2019년 8월 8일~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로봇석학 등 1천여 명이 참여한다.

    로봇축구대회와 전시, 학술대회 등이 개최되며 로봇기술과 레저문화를 융합한 코리아로봇페스티벌과 FIRA 청소년 캠프가 동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컨벤션뷰로, 경남로봇재단 등이 TF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2019년 대회 유치를 준비해 왔다.

    TF팀은 대만 가오슝에서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 로봇산업 도시로서의 창원시 도시 기반 홍보하면서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첨단·관광산업의 글로벌 MICE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시와 경남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첨단 로봇산업의 중심'으로서 창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RA(Federation of International Robot-Soccer Association : 국제로봇축구연맹) 로보월드컵은 1995년 김종환(현 명예회장)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 로봇기술발전을 위해 설립해 1996년 대전 KAIST에서 최초 개최 이후 대륙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로봇스포츠, 로봇구조, 로봇드론, 유스로봇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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