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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무승부'-이청용 '패배', 엇갈리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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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 '무승부'-이청용 '패배', 엇갈리 희비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처)

     

    유럽 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동점골에 힘입어 2-2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 동료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않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코르도바의 동점골이 터지며 패배를 피했다.

    개막전에서 함부르크에 0-1로 패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두 경기 만에 승점을 챙겼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교체출전 했지만 팀은 0-2로 패했다.

    이청용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규리그 첫 출전.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이 일찌감치 신태용호에 합류한 상황이라 코리안리거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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