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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프로그램은 딸에게…온가족이 한자리씩 차지한 '자사고'



교육

    방과후 프로그램은 딸에게…온가족이 한자리씩 차지한 '자사고'

     

    서울의 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설립자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딸이 운영하는 업체에 위탁했다가 서울시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A고교는 지난 2015년 방과후 학교 위탁업체로 학교재단 설립자인 이 모씨와 학교장 김 모씨의 딸이 운영하는 업체를 선정했다.

    현행 규정상 학교장의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의 계열회사에 방과후 학교를 위탁해서는 안된다.

    학교법인 초대 이사장을 지낸 설립자 이씨는 현재 이사로 재직중이며 부인 김씨는 교장, 장녀는 교감을 맡는 등 사실상 가족들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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