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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교통부에 김해신공항 후속대책 방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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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국토교통부에 김해신공항 후속대책 방안 건의

    김해신공항 위치도(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이 용역에 도의 주요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음피해 대책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공항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복합물류단지 등 '신공항 복합도시건설'을 건의했다.

    장거리 국제노선 운항과 대형 항공 물류 처리 등 신공항 기능 역할을 위한 활주로 3.8km 연장도 요청했다.

    또한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1차 고속국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남밀양~진례, 부산항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 칠원~창원,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 등이 신공항 개항 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동대구에서 밀양, 신공항을 잇는 KTX 고속철도 건설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무엇보다 신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기 소음과 관련해서도 기본계획 단계부터 주민과 협의해서 소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도 건의했다.

    박성재 도 도시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진행 사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경남도의 현안이 기본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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