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지역공약 국정운영 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위한 첫 행보로 광양항을 찾았다.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황태규 비서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공약 관련 TF팀은 17일 광양시 상황실을 찾아 국정운영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시는 국정운영과제에 포함된 △광양항 항만기본시설 확충 △광양만권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설명했다.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관계자는 “포괄적인 사업추진 요구보다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개발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요 사업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