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CBS/자료사진)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급식에 계란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체 243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송했다.
시교육청은 살충제 계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 메뉴를 바꾸는 등 계란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란사용을 중단하고 차후 결과에 따라 다시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