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서포터즈 데이를 열고 팬과 선수가 직접 만나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사진=서울 우리카드 위비 제공)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위비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2017 우리카드 위비 서포터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공식 서포터즈 '위비나래' 회원과 연간 시즌권 회원을 대상으로 세 번째 서포터즈 데이 행사를 열었다. 처음으로 연고지에서 열린 '서포터즈 데이'에 더 많은 우리카드 팬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는 선수와 팬이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향수를 만들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디밴드 오빠딸과 함께하는 응원전, 선수단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김휘윤씨는 "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과 한층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