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가 첫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1일 독일 베를린과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첫 유럽투어 ‘뷰티풀(BEAUTIFUL)’을 펼쳤다. 이들은 이번 투어에서 약 2시간 동안 24개곡의 무대를 펼쳐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LA, 방콕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 몬스타엑스는 유럽 무대까지 진출하며 입지를 한 단계 넓혔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각종 해외 차트에서 눈에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1집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미국과 일본 아이튠스의 K팝 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5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히어로’는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15~21일 집계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 1위, 빌보드재팬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6월 발표한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는 한터차트를 비롯한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같은 달 20일 기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총 19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첫 유럽 투어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19일 오사카와 20일 도쿄에서 열리는 ‘섬머 소닉’에 참가,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