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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서 '피서지 문고' 운영



포항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서 '피서지 문고' 운영

    피서지 문고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 설치된 피서지 문고는 별도의 신분확인 없이 책을 볼 수 있고, 신분증을 맡길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로 이미 읽은 책이나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 2권의 책을 가져오면 1권의 새책으로 바꿔주는 '알뜰도서 교환전'도 함께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는 포항시 새마을문고는 지난 1978년에 설치돼 포항시민의 독서함양을 위해 노력해온 전통 있는 단체이다.

    피서지 문고 외에도 독서경진대회, 이동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운영되어 피서지 문고를 찾는 시민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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