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허대만 정책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제공)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행안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허대만 위원장이 27일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돼 정부종합청사에서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대만 정책보좌관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대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5년 만 26세의 나이로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2003)과 김두관 전행자부장관 정책특보,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허대만 정책보좌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설정된 자치분권을 주도하는 행정안전부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김부겸 장관을 잘 보좌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