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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업단지 공장용지 복합용도로 개발한다



전북

    노후산업단지 공장용지 복합용도로 개발한다

    낡은 산단 환경을 대체할 친환경 첨단 복합개발 기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이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모델을 찾기 위해 민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 이하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과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7월 28일(금)부터 공모한다.

    산단공 전북본부는 이번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과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함으로써 하나의 복합 건축물 내에서 공장은 물론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행사업 공모 기간은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산단 공 전북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중에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수립 등의 도움이 필요한 예비사업 대상자를 위한 컨설팅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예정으로 산단공 본사 지역 추진단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 내 개발 가용한 유휴부지 정보는 8월 1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은 지난 7년 동안 업종고도화, 기업지원 분야 등 26개 사업 1조 1천억 원 규모의 추진실적을 보였다.

    산단공 안영근 전북본부장은 "민간대행사업자의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단공이 용도변경 허용 등의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성 제고를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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