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평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위해요소를 찾아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생활안전 모니터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단원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단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생활 속 위해요소들을 발굴, 신고하고 매월 2회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합동예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안전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실 관계자는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 우리 생활 주변에 나타나는 사고 징후를 발굴해 신고하는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생활 속 위해요소의 발굴 및 신고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실정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 5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