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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환대·신명·따뜻한 정(情)'으로 준비



영동

    문화올림픽 '환대·신명·따뜻한 정(情)'으로 준비

    강릉 겨울문화페스티벌 내년 2월6일부터 20일간 열려

     

    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의 환대·신명·따뜻한 정(情)이 녹아있는 문화올림픽 준비에 나선다.

    강릉시는 지난 20일 제3차 문화올림픽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무)를 열고 2018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 'WELCOME TO GANGNEUNG'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2월 6일부터 20일 동안 진행되는 'WELCOME TO GANGNEUNG'은 낯선 곳에 도착한 동계올림픽 여행객들을 상대로 버선발로 반겨주는 정 많은 강릉의 이미지를 전통문화에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행사 공간은 강릉역과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당, 한옥마을 등으로 도심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강릉역과 강릉시내를 관통하며 강릉의 새로운 거리 축제 공간이 될 월화거리에서 올림픽 기간 매일 길놀이와 버스킹을 진행해 잉어가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는 이야기가 담긴 월화거리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한옥이 돋보이는 대도호부관아, 오죽 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와 공연, 체험을 마련하며 강릉 고유의 설 문화로 효와 예의 문화가 담긴 합동세배인 도배례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심과 선수촌 일대 상점 백여 곳에서 올림픽 손님에게 따뜻한 차 한잔과 상점마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시행해 손님을 환영하는 시민의 따뜻함으로 추위를 녹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은 올림픽 시작 3일 전부터 열리는 만큼 강릉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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