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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서부 근해서 규모 6.7 강진…큰 피해 없는 듯



유럽/러시아

    터키 남서부 근해서 규모 6.7 강진…큰 피해 없는 듯

     

    21일 새벽 1시31분쯤 터키 남서부 물라 주 마르마리스 근해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인구 250만명이 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164㎞, 인구 3만9천명이 거주하는 보드룸에서 10㎞ 떨어진 곳이 진앙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그리스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 지역 부근의 그리스령 섬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강진이 해당 지역을 흔들었으나 지금까지 심각한 건물 파괴나 인명 피해 실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남서부 물라 주에서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되고 작은 혼란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진으로 생긴 물결의 변화가 쓰나미보다는 큰 파도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미국측도 별도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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