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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G-200일 '올림픽 붐업' 열기 고조



영동

    강릉 G-200일 '올림픽 붐업' 열기 고조

    24일 동시 다발적 거리홍보·시민동참 퍼포먼스

     

    강릉시가 오는 24일 2018동계올림픽 G-200일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을 마련해 '올림픽 붐업'과 시민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포해변과 도심카페를 무대로 '재즈프레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즈프레소는 재즈와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JK 김동욱, 말로 등 국내 유명 재즈가수가 참가해 재즈음악과 감미로운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강릉 도심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월화거리에서 도심 속 축제의 장이 될 '얼음땡 골목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이색적으로 여름 눈썰매장 운영과 치맥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기간 '월화풍물시장 준공 및 현판식'이 22일 오후 3시에 개최돼 강릉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월화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강릉부사 납시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G-2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타난 강릉부사 부임 축하연 중 벌어지는 소동을 극화한 것으로 극중 막걸리를 관객들과 함께 나눠 마시는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연출된다.

    특히 G-200일인 오는 24일 아침에는 시민 출근길에 맞춰 강릉시 21개 읍·면·동 전역에서 약 5백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거리홍보와 시민동참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24일부터 경포해변에서는 '평창을 바라본다 2017'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큐브가 펼쳐져 동계올림픽 체험형 미디어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2백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에 대한 성공개최 의지표현과 피켓 퍼포먼스 등을 통한 공감 200% 형성은 물론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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