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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빅스비' 이제 영어로도 된다



IT/과학

    삼성 '빅스비' 이제 영어로도 된다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 국내 사용자도 영어로 쓸 수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S8과 갤럭시 S8+의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미국와 한국에서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은 갤러리·계산기·날씨·리마인더·빅스비 비전·메시지·삼성 인터넷·설정·시계·연락처·전화·카메라 등 10여개다.

    또 한국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내 파일·비디오 플레이어·삼성 노트·삼성 커넥트·삼성 페이·삼성 헬스·음성 녹음·이메일·캘린더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과 구글 지도·구글 플레이 뮤직·구글 플레이 스토어·페이스북·우버·트위터 등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은 "뉴욕과 LA의 시차가 얼마인가?" "미국 수도가 어디야?"와 같은 지식 기반 질문에 대해 삼성과 구글이 협력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빅스비 보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하이 빅스비(Hi Bixby)'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된다.

    국내 사용자들도 갤럭시S8∙갤럭시 S8+의 '빅스비 홈 > 설정 > 언어 및 음성 스타일' 메뉴를 통해 영어를 선택하면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됨에 따라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삼성은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는 한번의 명령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연속해서 실행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정해진 명령어나 완벽한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동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으로 1억 5천만 건 이상의 음성 명령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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