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전CBS '예수는 역사다', 13일 지역 극장서 개봉



대전

    대전CBS '예수는 역사다', 13일 지역 극장서 개봉

    17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서 목회자 초청 시사회도 가져

    '예수는 역사다' 포스터.

     

    대전CBS(본부장 지영한)는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된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주요 극장을 통해 1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13일 개봉하는 '예수는 역사다'는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하는 놀라운 진실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다.

    영화 속 시카고 트리뷴지의 유능한 기자로 등장하는 주인공 '리 스트로벨'은 현명한 아내, 그리고 사랑스런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는 가족과의 외식 자리에서 딸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이를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 '레슬리'는 믿음의 길을 걷게 되지만 사실과 증거, 이성을 중시하는 '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결국 수많은 역사학자, 과학자를 수소문하며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역사적 근거들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힉스'의 사건을 겪게 되면서 의심과 믿음 사이에 더욱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예수는 역사다'의 스토리는 단순히 신의 존재만을 증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실이란 무엇이고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유의미한 화두를 던져준다.

    두 사람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사건들을 흥미롭고 치열하게 나열하며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긴장감은 물론 뜨거운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능력 있는 신입기자이자 행복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사실성 있고 강렬하게 그려내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증명해 내는 작품이다.

    특히 2017년 4월 개봉당시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집계에서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해 블록버스터 영화 등을 제치고 종교영화가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예수는 역사다 천안지역 시사회.

     

    대전CBS는 영화 개봉에 맞춰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요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시사회도 개최한다.

    먼저 10일에는 충남 서산의 롯데시네마에서 서산지역 목회자 부부와 성도 등 백여 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가졌으며 11일에는 천안CGV에서 천안과 아산지역 목회자와 성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했다.

    또 12일 오후 3시에는 대전CGV에서 대전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열고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공주 메가박스, 오후 3시에는 세종CGV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홍성CGV에서 홍성과 예산지역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은 "CBS는 기독교 영화를 일반영화처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영화 사역을 시작했다"며 "이번 영화는 예수를 부정하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 기자가 예수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팩트 앞에 굴복하고 믿음을 갖게 되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훌륭한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