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부산권 야외수영장과 도심 계곡이 여름철 신흥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렛츠런워터파크.(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부산권 야외수영장과 도심 계곡이 여름철 신흥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개장에 들어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내 야외수영장.
낙동강 관리본부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개장 첫 주말 이틀 동안 1천88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연령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4천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성인풀과 물놀이풀, 유수풀, 터널분수 등 대형 워터파크에 뒤지지 않은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삼락 수영장의 매력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부산권 야외수영장과 도심 계곡이 여름철 신흥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삼락 야외수영장.(사진=낙동강 관리본부 제공)
또 수영장 인근에는 삼락수상레포츠타운과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인 1천300㎡ 규모의 유수풀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에만 6만9천29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올해는 개장 기간을 늘린 만큼 더 많은 피서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 옆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마련된 야외수영장도 오는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 전 13~14일 이틀 동안 시민들에게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올해부터는 야심 차게 푸드트럭 형태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 관리본부 안성민 주무관은 "그동안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용객들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노랑통닭, 빈스킹과 같은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을 푸드트럭 형태로 만날 수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부산권 야외수영장과 도심 계곡이 여름철 신흥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렛츠런워터파크.(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마사회가 운영하는 가족형 테마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국내 최초로 말(馬)을 테마로 한 '렛츠런 워터파크'를 선보이고 있다.
단돈 3천원으로 100m의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말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22일 인기 가수 '장미여관'과 함께하는 맥주축제를 개최하는 등 여름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에만 입장 인원이 5천585명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더 많은 가족 단위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부산권 야외수영장과 도심 계곡이 여름철 신흥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북구 대천천.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선정한 부산 유일의 '물놀인 안전명소'인 북구 대천천 애기소도 행락질서 안내소를 운영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도심 속 계곡인 대천천 애기소는 금정산의 경관을 끼고 있고, 수질이 깨끗해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