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6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가위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일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와 장관으로서의 평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이들은 보고서의 종합의견에서 "후보자가 여성부 소관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해 전반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전문성을 토대로 한 적극적인 직무능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관, 안보관에 대해 제기된 의문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상당 부분 해소돼 장관으로서 적격"이라면서 "다만 국가관, 안보관 측면에서는 이념 편향성이 있어서 국무위원으로 부적격이라는 의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남인순 위원장과 한국당 윤종필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바른정당 의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여가위는 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불참으로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뒤 청문 시한을 넘겼다. 청와대는 오는 10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재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