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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남미까지 通했다…해외 122개국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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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범' 남미까지 通했다…해외 122개국 선판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산범'이 해외 122개국에 선판매됐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국내 개봉 전부터 북∙남미,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22개국에 선판매된 것은 물론 남미를 비롯한 10개국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장산범' 배급사 NEW 측은 "장산범이라는 신선하고 특별한 소재뿐만 아니라, 가족애에서 비롯된 묵직한 감동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남미에서 한국 영화가 극장 개봉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모은다.

    '장산범'의 프로모 영상을 관람한 싱가포르 배급사 CLOVER FILMS는 "영상을 보는 동안 간담이 서늘해졌다. 이번 영화가 한국 여름 극장가의 가장 위대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남미 배급사 BF Distibution은 "모두가 주인공 희연(염정아 분)의 슬픔과 감정,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두려움에 깊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대만 배급사 MOVIECLOUD는 "장산범 괴담은 세계 각국에 그 나라만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영화 '장산범'은 모든 관객을 즐겁게 할 것"이라며 영화의 성공을 점쳤다.

    '장산범'은 올 8월 중순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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