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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국내 최초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대전

    조폐공사, 국내 최초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는 5일 대전 본사에서 블록체인 업체인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 사진 왼쪽 여덟 번째)와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 핵심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국내 최초로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5일 대전 본사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코인 플러그와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 핵심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전자거래 등에서 정보의 진위를 증명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과 안정성을 필요로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활용된다.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에는 미리 프로그래밍해 놓은 일정 조건을 등록하고 이를 만족시키면 거래 또는 계약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탑재된다.

    공사와 코인플러그는 올해 안으로 모바일 전자거래·ID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시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픈 플랫폼 형태로 발전시켜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공공기관 등에서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블록체인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공공의 이익과 가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 행정서비스의 신뢰와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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