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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MICE·관광산업 차별화된 경쟁력 갖춰야"



경남

    "창원 MICE·관광산업 차별화된 경쟁력 갖춰야"

    창원 MICE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경남컨벤션뷰로와 창원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창원 MICE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컨벤션뷰로와 창원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창원 MICE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의 국제회의 도시 창원시의 MICE·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MICE·관광도시 전략수립 방안'을 주제로 국내 다른 도시와 외국의 사례를 들어 창원시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창원 MICE·관광산업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창원시 MICE산업 육성정책 소개'라는 주제발표에서 창원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주요 MICE 이슈에 대해 공유하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선종갑(경남대 관광학부) 교수의 사회로 홍명표 과장, 정오현 연구위원, 정진욱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장, 김호곤 ㈜케이앤씨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창원 MICE·관광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무제 해결 방안과 추진 과제 등 3가지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을 투-트랙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창원시가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MICE·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컨벤션뷰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창원시와 MICE·관광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컨벤션뷰로가 적극적으로 나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산업을 말한다.

    경남컨벤션뷰로는 경남지역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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