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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재생센터, 느린 우체통 '나와의 약속' 이벤트



경남

    창원도시재생센터, 느린 우체통 '나와의 약속' 이벤트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느린 우체통. (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오는 7월 1일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산합포구 창동과 오동동에 설치돼 있는 느린 우체통 '나와의 약속'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체중 감량, 성적 향상, 취업 달성 등 개인의 소망이자 약속을 엽서에 적어 현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고 한 달이나 1년 후에 엽서의 약속이나 소망이 달성된 내용을 증명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느린 우체통은 지난 2015년 7월 '동서동으뜸마을추진위원회'에서 제안해 선터에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매월 200여 통의 우편엽서를 접수받아 발송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창원광역시 승격 엽서 보내기'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연인끼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추억을 전해주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느린 우체통 '나와의 약속'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cwur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상품은 1년(연이)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한 달(달이)는 커피교환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손재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구도심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며 "창원시의 도시재생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마산YMCA와 동동투어(창동·오동동 투어), 창동DO드림, 산해진민 탐방대 등이 연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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