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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학부모 "비난 받을 이유 없다…외고 폐지 반대" 성명



교육

    외고 학부모 "비난 받을 이유 없다…외고 폐지 반대" 성명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서울 지역 자사고 학부모 모임인 '자사고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자사고 폐지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전국의 사립 외국어고등학교(외고)와 국제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문재인 정부의 외고 폐지정책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외고학부모연합회는 27일 서울 이화여자외고 강당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외고폐지 정책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특목고 때문이 아니라 학력사회가 근본원인"이라며 "정상적인 교육체계에서 희망에 따라 학교를 선택해 진학했을 뿐인데 외고, 국제고에 다니는 우리 자녀들이 사회에서 비난을 받을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외고, 국제고 폐지론 명분쌓기에 앞서 공교육 강화대책을 밝히고 외고, 국제고의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하도록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반고에 대한 특목고의 우선 선발권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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