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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어



경제 일반

    아파트 분양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어

    지방은 60% 넘게 감소…임대주택은 25% 가까이 증가

    (사진=자료사진)

     

    전국 공동주택 분양이 일년전에 비해 4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 6768호, 올들어 누계로는 9만 2699호로 각각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47.1%와 41.7% 감소한 수치로, 올들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기도 하다. 5월까지의 누계 분양실적은 최근 5년간 평균인 13만호에 비해서도 28.5% 낮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6864호로 일년전보다 33.3%, 지방은 9904호로 60.9%나 감소했다. 또 임대주택은 7425호로 24.4% 증가한 반면, 일반분양은 1만 7031호로 59.8% 줄어들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미분양 주택은 5만 6859호를 기록, 한 달전보다 5.7% 감소했다. 반면 준공후 미분양은 1만 74호로 한 달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1만 5235호로 11.3% 줄어들었고, 지방은 4만 1624호로 3.5%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081호, 85㎡ 이하는 5만 778호였다.

    지난달 입주(준공) 실적은 3만 6827호, 올들어 누계는 19만 2658호로 일년전보다 3.0%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 1685호로 일년전보다 1.8% 늘어난 반면, 지방은 1만 5142호로 2.2%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 3511호로 일년전보다 1.5%, 누계로는 13.5% 감소한 23만 8179호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누계 인허가 물량은 서울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전년동월대비 증감률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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