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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피해 보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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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피해 보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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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폭발로 단종된 갤럭시 노트7 (사진=독자 제공)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인한 조속한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유통망 피해가 200억 4500만원에 달한다"면서 "삼성전자의 유통점 피해를 보상을 요청했다.

    협회에 따르면지난해 8월 19일 갤럭시노트7 출시 뒤 잇따른 배터리 폭발로 단종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유통망 피해보상 관련 협의를 지난해말까지 수차례 진행했다. 그러나 1년 가까이되도록 삼성으로 부터 답을 얻지 못했다.

    박희정 모바일정책연구소 연구정책실장은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는 유통망 종사자에게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이에 대한 피해로 대출경영, 관련기업 미결재 등으로 그 파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측은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지나가는 비를 피하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그냥 지나가려 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다"면서 "개인이 타는 말에는 몇 십억을 지원했다. 삼성제품으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은 말 보다 못하다는 말인가"라며 삼성전자에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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