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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 한국오픈 이어 KPGA 선수권 우승 도전



골프

    장이근, 한국오픈 이어 KPGA 선수권 우승 도전

    60년 역사상 1971년 한장상이 유일한 기록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던 장이근은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에 나서며 대회 60년 역사상 두 번째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은 1971년 한장상이다.(사진=KPGA 제공)

     

    장이근(24)이 46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 대기록에 도전한다.

    장이근은 23일 경남 양산 에이원 골프장(파72·698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5위로 2라운드에 나선 장이근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코스레코드와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인 10언더파를 기록한 박은신(27)과 선두를 나눠 가졌다.

    올해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장이든은 KPGA선수권대회까지 우승을 노린다. 1958년 시작돼 60주년을 맞은 두 대회를 같은 해 우승한 선수는 1971년 한장상이 유일하다. 장이근은 46년 만에 KPGA투어 역사에 도전한다.

    장이근은 "부담은 안 된다. 기록 도전에 치중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면서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고 싶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3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조병민(28)이 가장 먼저 12번 홀(170야드)에서 6290만원 상당의 인피니트 QX6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김진성(28)이 17번 홀(199야드), 김봉섭(34)이 4번 홀(171야드)에서 차례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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