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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지도 강화"



청주

    김병우 충북교육감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지도 강화"

    (사진=자료사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최근 청주시 옥산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 등하굣길 세심한 교통지도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23일 간부회의에서 "얼마 전 옥산에서 안타까운 하굣길 학생 사고가 있었다"며 "학생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함께 등하굣길 교통지도에 더욱 세심히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또 "스쿨존이 있기는 하지만 안전문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환경개선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할 부분이 있는 만큼 지속해서 안전 점검과 환경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교육감은 "긴 가뭄과 찜통더위로 교직원 근무 환경과 학생 학습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다"며 "조기 냉방 가동에 따른 전기료 부담이나 교실의 낡은 필터 등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인도 등 교통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청주시 옥산면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인 A(11)군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이 이달 1일부터 보름 동안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청주에서만 모두 82건의 대량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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