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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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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전 본격화

     

    울산시가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오는 23일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기획 TF'를 발족하고,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TF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총괄로 하며, 시와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울산대, 상공회의소,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유치 논리개발과 협력네트워크 구축, 유치 분위기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우선 유치 논리 개발을 위해 울산지역 연관산업 실태조사와 입지 타당성 분석 등에 착수하고, 원전해체 관련 국제협력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4년 미국 에너지부 소속 국립연구소인 PNNL(퍼시픽 노스웨스트), 민간연구소인 SwRI(사우스웨스트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UNIST는 지난 5월 일본 대사관의 아베 요이치 과학관을 초청해 한일 해체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다시 전개하고, UNIST,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관련 기술세미나,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센터유치와 관련해 조만간 산업부와 미래부, 한수원 등을 방문해 울산유치 건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등에 해체센터 울산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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