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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알바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 주실거죠?”



경제 일반

    “대통령님, 알바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 주실거죠?”

    알바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대국민 의견서 전달

    (사진=자료사진)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하며 지어주는 미소 한번이 무심히 던져주는 팁보다 훨씬 행복해요!"
    "알바가 내 알 바가 아닌 모두의 알 바가 되길 바랍니다!"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한 국민 1만 1,359명의 의견이 한데 모였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22일 광화문 1번가에 '알바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대국민 의견서'를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포토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알바선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과 동명인 알바생 문재인 양(인천, 23)과 대표 직군의 알바복을 입은 청년 6인이 함께했다.

    이 날 알바생 문재인 양을 비롯한 청년 알바생 6인은 광화문 1번가에 '알바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대국민 의견서'와 '2017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를 전달했다.

    대국민 의견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알바천국이 진행한 '아무말 대잔치' 결과 보고서로, 알바님 7,645명 사장님 222명 국민님 3,492명의 의견을 담았다. '알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사와 '알바'를 주제로 한 키워드 순위 등의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알바생 문재인 양(23)은 "최저임금이 보장되고 정당한 주휴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나라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해줬으면 한다"며 "근로의 가치를 신성하게 여길 수 있는 대한민국,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나라, 알바선진국을 대통령님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를 주제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화문 1번가에 전달하게 됐다"며 "국민이 바라는 염원들을 살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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