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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랭킹 7위→9위 하락…코빙턴 10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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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랭킹 7위→9위 하락…코빙턴 10위 '껑충'

    김동현.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스컨건' 김동현(81, 부산팀매드)의 랭킹이 7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22일(한국시간) UFC 홈페이지가 공개한 UFC 웰터급 랭킹에서 김동현은 지난주 7위에서 9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김동현은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서 콜비 코빙턴(29, 미국)에 0-3 판정패했다.

    UFC에서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인 13승을 거두고 있는 김동현은 이날 레슬링으로 맞불을 놓은 코빙턴의 전략에 밀리며 완패했다.

    이전까지 랭킹 15위 안에 오른 적 없는 코빙턴은 단숨에 10위에 랭크됐다.

    같은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타렉 사피딘에 3-0 판정승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는 11위를 기록하며 처음 웰터급 랭킹에 진입했다.

    반면 사피딘은 4계단 하락해 15위가 됐다.

    헤비급 랭킹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날 대회 승자 마르신 티부라(폴란드)는 2계단 상승해 11위가 됐지만 패자 안드레이 알롭스키(벨라루스)는 4계단 떨어져 1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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